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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뜨겁던 518민중항쟁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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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3-28
작성자
자유게시판
조회수
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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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모이기도 힘든 고향친구들... 올해엔 코로나19로 인해 몇놈 오지도 못했지만 ..
며칠전.. 고향 친구들과함께 소주한잔하다.. 5'18 민주화운동이야기가 나와 시끌벅적해지곤 했습니다.
우리는 왜 그당시에 직접 참여하지 못햇나.. 왜 우리는 다른사람들을 멀리서 응원 하기만 했나 직접 나가서 같이 동참하지 못한것에 대한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사정이 다들 있었겠지만  우리는 그때의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다음번엔..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지금하던 일을 잠시  뒤로 미뤄두고서 라도
최우선적으로 우리국가를 생각할 것입니다. 다시는 비겁하게 뒤에서 숨지 않겠습니다. 
1980년의 5월은 우리 국가에게 우리국민에게 가장 뜨겁던 날이었을겁니다.
2020년 3월의 우리는 40년전의 일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그때의 혼란스럽던 기억보다 더 생생하고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벌써 40주년입니다.. 아직도 광주민중항쟁을  폭동이라고 말하거나 무장항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올바른 역사의식과  국민성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모두 주변사람에게 그때의 뜨거운 우리의 민주화운동을.. 가슴벅찬 이야기들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기념해야 할 떄 입니다. 우리가 5'18입니다 우리가 민중항쟁입니다.
세계에 두번은 없을 광주민주화운동..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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