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의 아이에게>는 뮤직비디오로 최근 2020년 제작되었다고 확인했습니다.
노래와 영상을 보며 치매, 속죄, 용서라는 단어들이 반복되는 것을 보고 가해자들의 이야기로 이해했는데, 그러면서 새삼 깨달은 것이 1980년부터 2020년까지 40년이라는 시간이 지날 동안 가해자들은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80년 5월 남녀노소할 것 없이 받은 고통 또한 40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우리 안의 아이에게>를 감상하면서 이미 많은 자료와 증언을 통해 밝혀진 내용을 가해자들이 왜 인정하지 않는지부터 그 많은 사람에게 미안하지 않는지 이해되지 않지만, 이제라도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길 바라게 되었습니다.